[안희권기자] 아마존이 플레이스테이션3 게임기에서 온라인 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싱스디지털은 아마존이 소니와 손잡고 플레이스테이션3에서 아마존 콘텐츠 서비스 '프라임'을 제공한다고 3일(현지시간) 전했다.
아마존은 이번 제휴로 넷플릭스 서비스를 견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최대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는 온라인 외에 X박스와 닌텐도 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연 79달러 회원제 서비스에 가입한 아마존 프라임 고객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플레이스테이션3에서도 1만7천개 이상 TV방송과 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는 그동안 셋톱박스를 이용해 시청하거나 인터넷, 아마존 킨들 태블릿에서만 감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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