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MBC '신들의 만찬'은 성유리와 서현진의 얽히고 섥힌 비밀이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극중 전통 한국요리의 명인을 꿈꾸는 이들은 맛깔스러운 연기대결뿐만 아니라 패션 역시 상반된 스타일을 선보이며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성유리, 자연스러운 캐주얼룩으로 사랑스럽게
성유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전형적인 캔디녀. 때문에 자연스러운 캐주얼룩에 가방으로 포인트를 줘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지난 주 방송된 15회에서 그녀는 산뜻한 컬러의 핑크니트와 네이비 코트를 매치 시켜 심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주얼룩을 연출했으며 브라운 보스턴 크로스 백을 매치해 발랄함을 더했다.

하영범(정동환 분)과 아버지와 딸처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병원신에서 착용한 BNX 크로스백은 방송 이후 '성유리 백'으로 문의가 쇄도하기고 했다는 후문이다.
서현진, 세련된 스타일로 차도녀룩 완성
악녀 하인주 역으로 열연 중인 서현진은 깔끔하고 세련된 수트로 도도한 차도녀 스타일을 완성했다.
3일 9회에서 선보인 레드컬러 재킷에 그린컬러 백을 매치해 비비드한 오피스룩을 연출하는가 하면 4일 10회에서는 물결무늬 디테일이 포인트인 코랄핑크 컬러백으로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러블리 룩을 연출했다. 또 18일 14회에서는 심플한 더블버튼 원피스형 코트에 옐로우 컬러 백을 착용해 산뜻하고 경쾌한 스프링 스타일을 완성했다.
일명 '서현진 가방'으로 화제가 된 컬러풀한 가방들은 모두 러브캣 제품. 톱모델 효니와 콜라보레이션한 그린컬러 가방은 서현진이 착용한 후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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