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입차 비교시승센터' 개설

[정수남기자]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현대자동차가 시장 수성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20일 고객들이 자사 차량과 주요 경쟁 수입차들을 직접 비교체험 해볼 수 있는 '수입차 비교시승센터'를 최근 개설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국내 업계 최초로 마련한 '수입차 비교시승센터'는 서울 강남, 분당, 잠실, 서울중앙, 인천, 부산동부, 동대구 등 주요 7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고객들은 현대차 제네시스, 그랜저, 쏘나타, i30, 벨로스터 등과 BMW5시리즈, 벤츠E클래스, 도요타 캠리, 렉서스 ES350, 폭스바겐 골프, 미니 쿠퍼 등과 비교 시승 가능하다.

이번 수입차 비교 시승은 자사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 설명이다.

비교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사이트(http://www.hyundai.com)에서 시승가능 차종 검색 후 시승센터별 전화를 통해 예약 후 해당 시승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