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광동제약은 1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질적 성장을 다짐했다.
최수부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덕에 매출 3천억을 돌파했다"며 "임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경영 시스템 강화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2012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이날 사업경쟁력 강화와 장기성장동력 발굴, 성과지향형 조직 구축을 올해 경영 방침으로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최수부 대표이사 회장 재선임 및 재무제표 승인, 주당 50원의 현금배당 실시 등이 의결됐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기 대비 8.2% 성장한 3천132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1억원, 당기순이익은 29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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