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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개도국 파견 '퇴직전문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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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에 한국형 공공서비스 모델 개발 노하우 전수

[김관용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정경원)이 개도국에 우리나라 정보통신(ICT) 산업 등의 경제발전 노하우를 전수할 '퇴직전문가(Senior Expert)'를 모집한다.

NIPA는 지난 연말부터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파견 자문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베트남 등 26개국으로부터 155개의 직위에 대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았다.

NIPA는 다음달 12일까지 파견 자문관 희망자를 접수받아 소정의 평가를 거쳐 약 60여 명을 선발한 후 이르면 6월말부터 현지로 파견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해외 봉사 의욕을 갖고 있으며, 해당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퇴직(예정)자로 기타 파견대상국에서 요구하는 자격을 갖춘 자다.

파견자에게는 별도의 임금 없이 파견 소요경비를 지원하되, 치안이 확보된 지역에 거주할 수 있고 최소한의 품위유지가 가능한 수준의 경비가 제공된다. 현지생활비와 항공료, 활동비, 의료비, 보험료 등 1인당 연간 약 7천~8천만원을 지원하며, 사무공간 등은 개도국 현지 파견을 받는 기관에서 제공한다.

파견기간은 1년이 원칙이나 활동성과와 프로젝트의 연속성, 개도국의 요청 등을 감안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퇴직전문가 파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IPA 홈페이지(www.nip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6일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NIPA는 2010년부터 퇴직전문가 해외 파견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3차에 걸쳐 88명의 퇴직전문가를 과테말라, 베트남 등 25개국에 파견했다. 현재는 50명이 활동 중이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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