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헌터에 '강력한 파괴자' 디스트로이어 등장

[허준기자]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성인액션게임 '블러디헌터'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한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캐릭터는 스워드맨 '카토'의 전직 캐릭터인 '디스트로이어'다. 쌍검을 이용하는 '듀얼 블레이드', 방패를 사용하는 '팔라딘'에 이어 '블러디헌터'에 등장하는 스워드맨 '카토'의 세번째 전직 캐릭터다.

디스트로이어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자'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대검을 사용한 강력한 스킬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높이 뛰어 땅을 내리치는 '유성낙', 몸을 고속으로 회전하여 모든 방향의 적을 공격하는 '싸이클론 휠', 검을 앞세워 적을 향해 돌진하는 '락 스트라이크' 등 강력한 스킬로 무장하고 있다.

자신의 분노를 폭발시켜 일정 시간 동안 공격속도와 공격력이 증가하는 능력치 상승도 가능하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듀얼블레이드, 팔라딘과 달리 디스트로이어는 보다 강력한 캐릭터를 원했던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전직"이라며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한방에 해소할 수 있는 호쾌한 액션과 한층 박진감 넘치는 격투의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9일 시장에 정식 론칭된 '블러디헌터'는 성인만을 위한 본격 하드코어 액션을 표방하는 게임이다. 사실감 넘치는 이펙트 효과와 다이나믹한 스킬로 표현된 역동적인 액션으로 짜릿한 손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