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 '뉴아이패드'를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예술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공개했다.
뉴아이패드는 예측됐던 대로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2048x1536 해상도를 지원한다. 애플은 아이폰4S에 장착했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이번에 아이패드에 탑재한 것. 아이패드2에선 글자 확대시에 깨진듯 보였던 서체도 뉴아이패드에선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뉴아이패드는 HDTV보다 더 선명한 해상도를 지원한다. HDTV가 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데 반해 뉴아이패드는 2048x1536 해상도를 지원한다.
영화 감상이나 게임 실행에 가장 중요한 그래픽 처리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뉴아이패드는 아이패드2와 동일한 듀얼코어 A5X칩을 채택했지만 이 칩에는 쿼드코어 그래픽칩(GPU)이 통합되어 있다. 뉴아이패드는 쿼어코어 그래픽칩 때문에 아이패드2보다 4배나 많은 픽셀을 처리할 수 있어 영상 움직임이 훨씬 자연스럽다.

뉴아이패드의 또 다른 강점은 고해상도 카메라. 500만 화소급 카메라 아이사이트(iSight)가 장착되어 선명한 사진을 아이패드로 촬영할 수 있으며, 1080p HD급 동영상 녹화도 할 수 있다.


뉴아이패드가 기존 아이패드와 가장 다른 점은 4G LTE 통신망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뉴아이패드는 최대 73Mbps 데이터 전송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새로운 통신칩이 추가될 경우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데 애플은 이번에도 이런 문제점을 해결했다. 뉴아이패드는 4G LTE를 지원하면서도 여전히 9시간 배터리 수명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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