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화S&C(대표 진화근)가 신협중앙회의 차세대 공제(보험)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신협의 차세대 공제 프로젝트는 올해 첫 대형 금융권 IT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았던 사업. 한화S&C와 SK C&C가 최종 경합을 벌여 한화S&C가 승리한 것이다.
한화S&C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사업에 착수해 향후 18개월간 맞춤형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한화S&C는 지난 2011년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를 통합하는 차세대 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 흥국화재와 동부화재의 차세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한화S&C 금융프로젝트팀 정오균 부장은 "이번 사업의 수주는 한화S&C의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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