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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FTA 발판으로 대규모 투자유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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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장관 '외국인투자위원회' 개최…'외국인투자 5대 추진과제' 추진

[정수남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2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외국인투자위원회를 갖고 관계부처(13개)와 지방자치단체(16개 시도) 합동으로 '2012년도 외국인투자 촉진시책'을 확정했다.

홍 장관은 이날 "오는 3월15일 발효될 예정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우리나라의 대(對)美 수출 경쟁력뿐만이 아니라, 외국인투자 매력도를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정부는 FTA 효과를 적극 활용해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전반적인 투자동력이 저하되고 있지만, 거대경제권인 미국, 유럽과의 FTA 발효가 FTA 체결 국가뿐만이 아니라, 비체결국가로부터의 외국인투자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유럽연합(EU)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한-EU FTA가 발효된 작년 7월 이후 EU의 對韓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67% 늘었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올해 외국인투자 5대 추진과제로 ▲FTA를 활용한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 ▲외국인투자의 고용창출 역할 강화 ▲기 진출기업의 증액투자 유도 ▲외국인투자 지원·관리시스템 내실화 ▲외국인투자 환경 개선 등으로 정하고 이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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