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병원, 16일 '골다공증 예방의 날' 행사

[정기수기자] 튼튼병원은 오는 16일 "골다공증 예방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안동 튼튼병원에서 진행되며, 골다공증에 대한 예방법 교육과 함께 무료 골다공증 측정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중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거나 호르몬 부족으로 뼈의 골량이 적어지면서 적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손상되는 질환이다. 수술이나 치료 시에도 뼈가 잘 붙지 않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골다공증은 겉으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고 소리없이 진행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손목뼈, 척추, 고관절 등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일어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한 질환이다.

신성찬 장안동 튼튼병원 원장은 "골다공증성 골절은 여성의 2배, 남성은 3배 이상 사망율을 증가시키는 질환"이라며 "정기적인 검사로 골다공증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