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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방통위원장에 이계철 전 정통부 차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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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성기자] 청와대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 이계철 전 정보통신부 차관을 내정했다.

청와대는 14일 방송통신위원회 정상화를 위해 이같이 후임 인선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6년 12월부터 한국통신(현 KT)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계철 내정자는 통신부문에 정통한 공직자 출신으로, 방통위원장으로서 적임자중의 하나"라고 평가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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