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가 선정하는 2012년도 기술경영인상에 LG화학 유진녕 부사장(사진) 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총 다섯 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술경영인상은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것으로 올해로 16회째다. CTO,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연구소장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된다.
LG화학 유진녕 부사장은 LG화학기술연구원장으로 있으면서 이차전지 소재를 개발하고 편광안경방식(FPR) 3D TV 구현을 위한 편광필름을 개발하는 등 신사업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한재명 한길 회장과 이기현 성신전기공업 대표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연구소장 부문에는 대창 기술연구소 윤의한 소장과 한국로스트왁스 기술연구소 장병문 소장이 공동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낮 12시 서울 삼성동에 있는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34차 산기협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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