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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권 솔리드웍스코리아 지사장 "올해 36%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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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플랜트 부문 적극 공략"

[김수연기자] 36%. 솔리드웍스코리아가 올해 성장목표로 잡은 수치다. 캐시 카우인 반도체 장비 시장에 집중하고, 매출을 드라이브할 새로운 시장으로 플랜트 인더스트리를 개척해 나가며 솔리드웍스코리아는 올해 전년 대비 36%의 매출 성장을 꼭 이루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이영권 솔리드웍스코리아 지사장은 이같은 목표치를 두고 "올해 출발이 좋다. 1월 실적대로 간다면 36%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하고 있다.

그는 "'이 인더스트리만큼은 솔리드웍스 것'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며 "지난해 주력했던 분야가 반도체 장비 시장이었고 업계 유명 회사들의 70%가 솔리드웍스 제품을 전사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시장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솔리드웍스의 캐시 카우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솔리드웍스는 올해 압력용기, 펌프, 발전설비 등 플랜트에 들어가는 부속물을 납품하는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해 나가는 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 시장에는 솔리드웍스의 주력 분야인 3D CAD보다 2D CAD를 사용하는 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의 업무 프로세스를 3D CAD로 전환시키기 위한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영권 지사장은 "2D 시장을 3D 시장으로 전환하는 게 우리의 영업 목표"라며 "지난해에는 로봇 인더스트리를 새롭게 뚫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이제는 플랜트 인더스트리를 뚫을 차례다. 대규모 플랜트를 공략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플랜트에 들어가는 부속물을 납품하는 업체들이 솔리드웍스의 3D CAD로 업무 프로세스를 전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솔리드웍스코리아는 시뮬레이션 솔루션 부문에서 40%, 제품 데이터 관리(PDM)부문에서 56%, 3D CAD 부문에서 10% 성장했다.

2012년, 솔리드웍스코리아가 반도체 장비 시장을 캐시 카우로서 잘 지켜내고, 플랜트 인더스트리라는 시장을 새롭게 개척함으로써 36%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영권 지사장은?

이영권 지사장은 (주)오토시스 부사장, 한국IBM 대구 경북 지사장, 한국IBM PC 영업 담당 임원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7년 솔리드웍스코리아 지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지사장은 한국 IBM에서 27년간 세일즈 및 마케팅 분야 주요 직책을 맡아오며 '최고 세일즈맨 어워드'를 세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김수연기자 newsyou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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