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퇴' 최시중, '기자회견문 바라보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방송통신위원회 기자실에서 '사퇴'를 표명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하고 있다.

최시중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양아들로 불리는 정용욱 전 방통위 정책보좌역의 뇌물수수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최 위원장 자신이 배임혐의로 해임시켰던 정연주 전 KBS 사장에 대한 대법원 무죄판결에 이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돌렸다는 폭로까지 나와 궁지에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