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신규수주 660억, 매출 620억 달성 목표"

[김수연기자]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가 2012년 수주 660억 원, 매출 620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에 도전한다.

티맥스소프트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올해의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앞으로 국내시장 장악력 확대와 기술서비스 정신 확립, 해외사업 수익성 제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회사를 경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특히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제품인 제우스(JEUS)의 시장점유율을 기존의 40%에서 45%로 높이고, 총 80개사에 설치된 경쟁사 제품을 자사 제품으로 교체(윈백)하여 480억 원의 제품 매출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해외법인을 통해서는 15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해외사업 매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외법인 감사·조직 정비 등 내부 인프라 개선 작업을 진행하여 각 법인을 수익성 중심 체제로 전환시키고, 현지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통해 기업개선작업의 조기 졸업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