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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샴푸전쟁, 한방vs천연허브 성분대결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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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단순히 머리를 세척하는 용도를 넘어 두피와 머릿결까지 생각하는 프리미엄 기능성 샴푸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탈모가 현대인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기능성 두피케어 샴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때문에 화학적 성분은 배제하고 인체에 무해한 한방 재료부터 천연허브 성분까지 프리미엄 샴푸 경쟁이 뜨겁다.

한방샴푸, 모발·두피 한방에 해결

최근 국내 샴푸시장은 한방 샴푸 돌풍이 뜨겁다. 샴푸에 사용되는 한방성분은 한방 약재에서 추출한 농축액을 첨가하여 만든다. 자연에서 추출하여 인체에 무해할뿐더러 풍성한 모발을 유지하게 해주고 건강한 두피로 만들어 준다. 보통 한방이라고 하면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이 어려워 사용을 꺼리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최근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기능성한방샴푸들은 식약청의 의약외품인증을 받아 안전면에서도 문제가 없다.

탈모방지효과가 뛰어난 검정콩을 사용해 만든 샴푸는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한방 샴푸다. 탈모방지효과 외에도 남성호르몬이 과다분비 되는 것을 억제해줘 남성호르몬에 의한 탈모에 시달리는 탈모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다. 이문원 두피 샴푸는 검정콩추출물이 포함된 대표적인 한방샴푸다. 댕기머리의 진기 모근진액은 정제수 대신 창포한방수를 사용해 두피세척에 탁월하며, 한방농축원액으로 만들어 가렵고 비듬이 많은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근강화에 좋은 인삼, 복령, 꿀 등의 한방성분을 주재료로 만든 아모레퍼시픽의 려 흑윤생기 자양윤모 샴푸와 고삼, 세신추출물, 황련추출물 등 특허받은 국산 한방성분을 사용한 LG생활건강 리엔 모강비책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천연허브샴푸, 모발과 두피는 물론 마음까지 치유

국내가 약초를 중심으로 하는 한방성분을 주목하고 있다면 해외에서는 허브를 주재료로 하는 천연성분의 샴푸를 내놓고 있다. 허브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 향기있는 식물을 총칭하는데 그 중 보습과 살균력, 좋은 향기 등을 가지고 있는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 식물추출물 등이 헤어케어제품에 활용된다. 특히 허브 샴푸는 허브의 원산지 유럽 제품들이 유명하다.

르네휘테르의 나뚜리아 밸런싱 샴푸는 바질 특유의 진정, 살균효과를 이용해 만들어 두피 건강에 좋다. 스위스의 화장품 브랜드 라우쉬(Laush)의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는 두피를 쾌적하게 해주는 계피와 콩 단백질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모발에 탄력과 윤기를 주며 두피가려움증 완화에 좋다.

유난히 굵은 모발을 가진 아시아인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도 있다. 아베다의 샴푸어 샴푸가 그것. 브라질넛에서 추출한 모리쿠 단백질이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모발로 만들어줘 모발 엉킴을 방지해 준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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