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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위원장 "대기업, 초과이익공유제 받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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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서 제도 도입 거듭 밝혀

4일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정운찬(사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 "대기업의 동반성장 노력이 더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올해 경제사정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은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대기업은 중소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초과이익공유제'라는 용어에 구애됨 없이 대기업이 이 아이디어를 꼭 받아주길 바란다"며 "정부도 양극화 현상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반성장委는 지난 해 12월13일 열린 제 10차 위원회에서 '초과이익공유제' 도입 여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었으나, 대기업을 대표하는 9명의 위원들이 초과이익공유제 도입을 반대하면서 논의가 진행되지 못했다.

이후 동반성장委는 제도 도입을 위해 대기업·중기·공익위원 각각 2인과 동반성장위원회 실무자 1인을 포함한 7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만들어 제도 도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아직 소위 구성도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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