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100% 향상된 비주얼 제공할 '뉴 A시리즈 APU' 출시

[권혁민기자] AMD는 데스크탑 및 노트북용 A시리즈 APU(가속처리장치)의 새로운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뉴 A시리즈 APU는 듀얼 및 쿼드 코어 A시리즈 APU의 최상위 제품군으로 속도와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또 불안정한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구현해주는 AMD 스테디 비디오(Steady Video) 기술 및 오버클럭이 가능해 성능을 최적화시킬 수 있다.

구체적으로 뉴 A시리즈는 4개의 x86 CPU 코어를 최대 400개의 라데온(Radeon) 코어와 결합했으며, 다이렉트X®11을 지원하는 외장형 카드급 그래픽과 전용 HD 비디오 프로세싱을 단일 칩에서 제공한다.

회사측은 AMD APU만이 제공하는 AMD 듀얼 그래픽(Dual Graphics) 기술을 통해 AMD 라데온 HD 65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추가로 사용할 경우 그래픽 성능이 최대 144%까지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사용자들이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AMD관계자는 "뉴 A시리즈 APU 제품군은 보다 빠른 멀티태스킹, 긴 배터리 수명, 생생한 그래픽, 실제 같은 게임, 끊김 없는 비디오, 최상의 멀티미디어 성능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