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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은 벌써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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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산타우체국 운영…집배원, 산타로 변신 선물 전달

[정수남기자] 우체국이 오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고객과 함께 하는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12일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이달 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 우체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산타우체국'은 서울중앙, 의정부, 창원, 공주, 북광주, 서대구, 정읍, 원주, 제주우체국 등 모두 9곳이다.

이들 우체국 내외부는 산타마을로 꾸며지며, 직원들은 산타모자와 산타옷을 입고 고객을 맞이한다.

또 집배원은 산타옷을 입고 편지와 소포를 배달하고 불우이웃에게 쌀과 학용품, 기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선물도 전달한다.

이 기간 산타우체국을 찾은 어린이들은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우편물에 산타스탬프도 찍어준다.

아울러 이들 우체국은 소망 편지쓰기, 소년소녀가장 초청 작은 음악회, 마술공연, 우표전시회 등 지역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각각 진행하고 결연관계 장애인 방문 청소, 목욕봉사, 불우이웃 자선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오는 22일에는 전국 주요 도시 우체국에서 산타집배원 발대식도 열린다.

이날 서울중앙우체국 발대식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김명룡 우본부장과 산타집배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전국의 산타집배원들은 이날 산타 옷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시가행진도 펼치고, 홍 장관도 산타 옷을 입고 산타집배원과 함께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쌀, 생필품, 학용품 등을 직접 전달한다.

산타집배원들도 이날과 23일 우편물배달 지역의 어린이나 불우이웃에게 보내는 카드나 선물을 산타 옷을 입고 직접 배달한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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