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가 라디오 서비스 진출을 선언했다.
스포티파이는 9일(현지시간) 라디오 앱처럼 라디오방송국 개설 기능을 스포티파이 플랫폼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대니얼 에크 스포티파이 최고경영자(CEO)는 "판도라 라디오처럼 음악을 무제한 감상하거나 무제한으로 방송국을 개설할 수 있다"고 이 기능을 설명했다.
판도라 라디오는 세계 최대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로, 이용자가 100개까지 방송국을 개설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이용자는 이 기능을 이용해 가수나 음반 중심으로 방송국을 개설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판도라와 달리 추천곡 제한을 받지 않는다. 서비스 이용자는 감상한 음곡을 '좋음' 또는 '별로'라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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