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금융보안연구원(대표 곽창규)은 지난 22일 일회용비밀번호(OTP) 회원사와 공동으로 2011년 하반기 OTP통합인증센터 재해복구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OTP센터 재해복구 비상대응훈련은 불가항력적인 재해 상황 발생으로 OTP 인증 서비스가 중단되는 경우에 대비해 ▲금융회사와 OTP센터간 업무 공조와 비상대응능력 강화 ▲신속한 OTP재해복구센터 가동을 통한 업무 정상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참여를 원하는 OTP회원사와 공동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두 차례 재해복구 비상대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비상대응훈련에는 은행 및 증권사 등 총 29개 금융회사가 참가했으며, 지난 상반기 훈련보다 8개사가 신규로 참가하는 등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한 이래 가장 높은 금융회사의 참여율을 보였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각종 보안이슈로 OTP 인증 서비스 안전성과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한 금융회사의 노력이 반영된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OTP센터와 금융회사 간 긴밀한 업무 공조를 통해 유사시에도 OTP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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