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한국지엠(GM)의 한마음재단이 22일 인천광역시의료원과 '보호자·간병인 없는 병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마음재단은 평일 주간, 주말과 휴일에 불우 이웃에 간병인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100여명의 환자가 가족 등 보호자 없이 병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재단 측은 내다봤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이날 "육체적, 경제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이 하루 빨리 건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은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주거환경개선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7년에 이어 지난달에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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