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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에 우리 기밀 넘겨"…모토로라, HTC서 이직한 애플 직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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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나서…애플코리아, 해당 직원 입사 보류

[강현주기자]모토로라코리아가 자사에서 근무하다 HTC를 거쳐 최근 애플코리아로 이직한 직원 A씨를 영업 기밀 유출 혐의로 제소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모토로라코리아는 "우리 영업 정보를 HTC에 유출했다"며 A씨를 제소했다. A씨는 지난 10월 초 HTC에서 퇴직하고 3주전 애플코리아에 입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기 위해 삼성동 애플코리아에 있는 A씨의 컴퓨터를 통째로 가져갔다.

이에 따라 모토로라코리아와 HTC의 대립구도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으나 양사 모두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인터넷 상에서 전해지자 "애플코리아가 모토로라의 기밀 정보를 가져갔다"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애플코리아는 사건 발생 후 A씨의 입사를 보류한 상태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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