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외장하드에 있는 영화를 태블릿에서 무선으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씨게이트,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출시

[박웅서기자]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콘텐츠를 스트리밍해주는 외장하드가 등장했다.

15일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업계 최초의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 드라이브 '고플렉스 새틀라이트'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태블릿PC나 스마트폰 사용자가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데는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었다.

사용자는 일단 와이파이나 3G, 4G 등 네트워크 연결 상태에 따라 재생 품질의 제한을 받았다. 실제 핫스팟에 연결된 기기의 수가 많을 경우 비디오가 끊기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네트워크 걱정 없이 최대 3대 기기에 스트리밍 가능

씨게이트는 신제품 '고플렉스 새틀라이트'를 통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HDD에 저장된 파일 및 각종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무선으로 전송해주는 신개념 외장하드다. 이를 위해 충전식 배터리와 와이파이(802.11 b/g/n)를 갖추고 있어,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한 모든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제품 용량은 500GB다.

모바일 기기는 고플렉스 새틀라이트의 자체 와이파이에 연결되며, 고플렉스 미디어 앱 뿐 아니라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콘텐츠 접근 및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최대 3대의 기기와 동시 연결해 스트리밍할 수 있는 것이 고플렉스 새틀라이트의 큰 장점이다.

내장된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최대 25시간의 배터리 대기 시간을 지원하며, 비디오를 최대 5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다. 고플렉스 미디어 앱을 이용하면 모바일 기기에서 콘텐츠를 내려 받는 것도 가능하다.

고플렉스 미디어 앱은 애플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iOS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 기기의 경우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저장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미디어 싱크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윈도PC 및 맥OS X 기반의 컴퓨터에 저장된 각종 콘텐츠 및 파일을 간편하게 고플렉스 새틀라이트와 동기화시킬 수 있다.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아태 및 일본지역 총괄 테반셍 수석 부사장은 "태블릿 시장에 빠르게 성장하고 고품질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플렉스 새틀라이트를 통해 많은 태블릿 사용자에게 각종 콘텐츠를 무선으로 접속해 즐길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드에 대안을 제시하는 제품…가격만큼 가치 있어

씨게이트는 이 제품이 클라우드 서비스와도 충돌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지현 카이스트 교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속도와 비용, 보안 등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며 "반면 고플렉스 새틀라이트는 로컬에서 보안 걱정 없이 쉽게 편하게 나만의 공간을 소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반셍 수석 부사장 역시 "이 제품은 클라우드와 정면으로 경쟁하는 것이 아닌 대안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씨게이트는 또, 비싼 가격은 그 만큼의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고플렉스 새틀라이트의 가격은 27만9천원으로, 같은 500GB 용량의 일반적인 외장하드가 10만원 초반인 것과 비교하면 거의 두배 가량 비싸다.

테반셍 수석 부사장은 "고플렉스 새틀라이트는 기존의 외장하드와 완전히 다른 개념의 제품"이라며 "이 제품은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3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포켓 클라우드'로 가격 만큼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외장하드에 있는 영화를 태블릿에서 무선으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