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중대형 회의실용 화상회의 시스템 출시

[박웅서기자] 디지털존(대표 심상원)은 8일 그룹 미팅이 가능한 최신형 중대형 회의실용 화상회의 시스템 '에버 HVC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화상회의 시스템 에버 HVC 시리즈는 HD 화질로 서로 마주보면서 그룹 미팅도 가능하고,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곁들여 함께 보면서 토의하고 자료를 공유할 수도 있다. 회의 장면 실시간 녹화도 가능하다.

HDMI 연결을 통한 풀 디지털 비디오 출력과 반경 3m 범위의 양방향 마이크, 외부 마이크 및 스피커 연결 지원, 안드로이드, iOS 기반의 스마트 기기를 통한 제어 등을 제공한다.

에버 HVC 시리즈 1세트는 본체와 HD 카메라, 마이크, 리모컨, 각종 연결 케이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가격은 440만~570만원선이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에버 HVC 시리즈는 중대형 회의실에 적용할 수 있어 회의실 규모에 맞는 장비 선택이 가능하다"며 "화상회의 시스템의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