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클라우드 기반 웹 방화벽 '와플 V시리즈' 출시

'와플 V시리즈'는 클라우드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제품으로, 물리적 형태의 어플라이언스가 아닌 가상 이미지 형태(Virtual Image)로 제공되는 웹 방화벽이다.

탐지·차단 및 기타 작동은 기존 와플의 방식과 동일하며, 와플의 지능적 논리분석 엔진기반인 COCEP(Contents Classification and Evaluation Processing)을 장착해 비용을 절감하고 오탐률을 획기적으로 제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플 V시리즈는 지난 10여 개월간 KT와의 공동 개발 끝에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었다. 현재 KT는 다양한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보안에 대한 높은 요구를 반영하여 웹 방화벽도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업의 소중한 데이터가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는 와플 V시리즈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고, 고객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간단한 구매절차를 거쳐 와플의 수준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