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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加 소비자, '블랙베리 불통' RIM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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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미국과 캐나다의 소비자들이 이달 초 발생한 블랙베리 서비스 불통 사태와 관련해 캐나다 스마트폰 업체 리서치인모션(RIM)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미국 소송은 26일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 연방법원에 접수됐다. 캘리포니아주 셔먼오크스에 사는 거주민 에릭 미첼이 제기한 이 소송은, 서비스에 가입한 미국의 모든 블랙베리 사용자를 대신한 것이라고 소장은 밝히고 있다.

소비자 집단소송이 목적인 셈이다.

미첼은 소장에서 리서치인모션이 부주의로 소비자에게 손해를 입히고 이를 통해 부당이득을 챙겼으며, 이는 계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소송은 따라서 서비스 차질에 대해 현금보상을 포함한 손해배상과 변호사 비용 및 소송에 따른 비용을 RIM이 지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캐나다 소송은 모든 블랙베리 사용자를 대신해 26일 퀘벡 고등법원에 접수됐다.

이 소장에서 원고는 RIM이 서비스 장애에 대해 소비자에게 환불해주지 않았다며 이들 손해에 대해 완벽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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