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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UNCCD에 '갤럭시탭10.1' 1천500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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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이용하기로…폐막후엔 경남도청 직원들에 지급

[강현주기자]삼성전자는 경남 창원에서 지난 10일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 10차 총회에 '갤럭시탭 10.1' 1천500대를 공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세계 194개국에서 참여하며, 유엔사막화방지총회 준비단은 행사 취지에 맞는 친환경 회의를 위해 갤럭시탭 10.1을 이용하기로 했다.

터치 펜을 이용한 자국어 메모와 이메일, 회의 내용 촬영·전송이 가능하며 '갤럭시탭 10.1'에 행사 안내·주변관광 안내 등 총회 참석자들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콘텐츠가 한국어·영어·중국어·스페인어로 지원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 10.1을 통해 스마트한 업무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회에서 이용된 갤럭시탭 10.1은 폐회 이후 경남도청 직원들에게 지급된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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