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자회사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2011년도 하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이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1998년 압축프로그램 '알집' 발표를 필두로 인터넷 응용 프로그램, 온라인 게임, 포털 서비스 진출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왔다.
2008년 코스닥에 상장한 이스트소프트는 이스트인터넷 외 4개 자회사를 포함해 현재 총 45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여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공개채용으로 ▲개발 ▲기획 ▲보안 등 3가지 직군을 모집하며, 각 채용 직군에 따른 세부 채용 분야를 구분하여 선발한다. 입사 지원서는 오는 31일까지 이스트소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2012년 2월 졸업예정자부터 지원 가능하다.
회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잠재 역량과 직무 이해도를 평가하는 필기시험 및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적성검사와 최종면접을 통해 종합 역량을 평가하여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게 된다.
이스트소프트는 약 2천5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알약, 알집 등의 인터넷 응용 프로그램 분야뿐만 아니라, 카발 온라인, 하울링쏘드 등 온라인 게임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최근 자회사 이스트인터넷을 통해 개방형 포털 zum.com 서비스를 시작하여, 구직자들은 ▲소프트웨어 ▲게임 ▲포털 등 자신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 맞춤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의 핵심역량 계발과 더불어 더욱 좋은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개발자 지망생들이 많이 지원하여, 전 세계를 무대로 더 편리한 컴퓨터 사용환경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1년도 이스트소프트 하반기 채용'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estsoft.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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