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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똑똑한 냉장고로 소비자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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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화면 통해 식료품 주문·배달까지 가능해져

[김지연기자] 주방의 터줏대감 냉장고가 소비자들의 온라인 장보기 도우미로 변신한다.

냉장고에 붙어있는 화면을 보면서 식품에서 기저귀,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대형 마트 제품을 주문하고 배달시키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양대 가전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이마트, 홈플러스와 손잡았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냉장고에서 마트 제품을 직접 주문하고 결제해 배달시킬 수 있는 '스마트 냉장고'와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였다.

양사가 내놓은 스마트 냉장고의 눈에 띄는 특징은 인터넷에 연결돼 있는 냉장고 화면을 통해 직접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 냉장고를 활용하면 날씨나 뉴스 보기는 물론이고 간단한 일정 관리, 메모, 사진 전송이 가능하다.

절전 모드로 전기 요금을 절약하는 기능과 식품 보관 기한을 관리해주는 기능을 제공하며,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냉장고의 경우 방송 보기 기능을 지원해 작은 세컨드 TV 역할도 겸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프리미엄급 냉장고에 이같은 스마트 기능을 더해 오는 17일부터 400만원대 중후반의 가격으로 출고한다. 이후 중급 기종의 제품에도 스마트 기능을 점차로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자는 기존 스마트 냉장고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냉장고=스마트 홈네트워크 중심' 만든다'

가전사와 대형 마트가 의기투합해 내놓은 '냉장고로 장보기' 서비스는 손가락 클릭 몇 번만으로 손쉽게 집안에서 장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방에서 바로 장보기가 가능해지면 냉장고를 확인해보고 필요한 것만 구매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충동 구매를 줄일 수 있다.

게다가 5~10%의 특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 냉장고로 장을 보면 기존 온라인 구매가나 현장 구매보다 더 싸게 물건을 살 수 있는 것.

특히 가전회사들은 세탁기나 에어컨, 청소로봇, 오븐 등 다른 가전을 제어하는 허브로 냉장고·스마트폰을 활용할 계획이어서 냉장고의 진화에 가장 역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홍창완 부사장은 "냉장고는 스마트 가전의 심장"이라며 "냉장고를 스마트 가전의 중심제품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냉장고 중심의 스마트 허브 컨버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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