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미기자] 하이트진로그룹이 항공사 기내식 시장에 진출한다.
29일 저비용 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는 항공사 최초로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후레쉬'를 기내식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1일 처음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참이슬 후레쉬'로 200ml 용량이다.
그간 항공사에서는 맥주, 와인를 주로 서비스로 제공해 왔다. 지난 2009년 막걸리 열풍에 힘입어 몇몇 항공사에서 막걸리를 선보인 적이 있지만 소주는 기내식 진출은 처음이다.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엑스 대표는 "한국 승객들을 위해 항공사 최초로 소주를 기내식으로 도입한다. 한국 승객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서비스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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