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위치추적 앱 '여기요' 더욱 강력해졌다

[김영리기자] 스마트폰 분실대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여기요'가 더욱 강력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기능성 생활밀착형 앱으로 주목 받고 있는 포엠데이타(대표 지상철)는 22일 스마트폰 분실대비 및 위치추적 앱 '여기요'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만 100만건이 다운로드 된 '여기요'는 스마트폰 분실 시 유용한 앱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다면 주위에서 핸드폰을 빌려 잃어버린 스마트폰으로 '@비밀번호'을 붙여 문자를 보낸다. 1분 후 잃어버린 스마트폰의 위치정보가 답문으로 온다. 또 이어지는 링크를 열면 분실지점이 표시된 지도도 보여준다.

또한 물음표(?)와 함께 패스워드를 붙여서 문자를 보내면 원격으로 스마트폰이 잠금으로 설정돼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내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도 있다. '*비밀번호'를 문자로 보내면 미디어 폴더 내의 사진과 영상을 암호화 한다.

원격사진찍기, 원격전화걸기, 연락처 백업하기 등 스마트폰의 분실대비 및 추적은 물론 사생활보호 기능까지 포함돼 있어 매우 유용하다.

이 밖에 자녀 위치 확인이나 늦게 귀가하는 연인, 직장동료의 위치도 확인 할 수 있어 사용 범위가 다양하다는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