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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즉시 연금 받는 '우체국즉시연금보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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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보장, 평생 연금 제공

[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오는 23일 가입 즉시 매달 연금을 평생 동안 받을 수 있는 '우체국즉시연금보험'을 시판한다.

22일 우본에 따르면 즉시연금보험은 일반 보험과 달리 목돈을 한꺼번에 보험료로 납입한 후, 납입한 바로 다음 달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노후자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최저 500만원에서 최고 2억5천만원의 목돈을 한꺼번에 납입하면 가입 다음 달부터 우체국보험의 공시이율(2011년9월 기준 4.8%)로 계산된 연금을 매달 지급받는다.

금리가 높을 때는 공시이율로 연금을 받아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며, 금리가 낮을 때에도 최저보증이율(2%)이 적용돼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우본은 설명했다.

연금형태는 종신형과 상속형 두 가지가 있으며, 가입 연령은 45세부터 80세까지이다.

연금 지급시기는 45세부터 80세 사이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가입한 후 10년이 지나면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보다도 유리하다고 우본은 덧붙였다.

우본은 1억원 이상의 보험료를 일시에 납입할 경우 보험료의 0.5%를 할인해 주고, 당장 연금이 필요하지 않은 고객은 일정기간(1년∼5년)이 지난 뒤부터 연금지급을 신청할 수도 있다.

김명룡 본부장은 "이 상품은 미처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베이비붐 세대와 일반서민들에게 안정된 연금을 보장해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라며 "우본은 앞으로 국영금융 기관으로 서민들의 안정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우체국이나 우체국FC, 우체국금융 콜센터(전화 1588-1900).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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