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코리아, 백업복구와 데이터보호 통합한 신제품 출시

[방창완기자] 아크로니스가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 11'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크로니스코리아(대표 서호익)는 15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용 백업 복구 솔루션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 11'를 출시하고 이를 앞세워 현재 150개인 파트너사의 규모를 오는 2012년 300개 이상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크로니스의 디스크 이미징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돼 시스템 재해 복구와 데이터 보호 기능을 통합해 단일 솔루션으로 제공하며 기존에 제공됐던 윈도 시스템 이외에 리눅스 시스템에 대해서도 이기종 하드웨어 복원 기능이 제공된다.

빌 테일러 먼트포드 아크로니스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정보의 홍수 속에 데이터는 매년 2~3배씩 증가하고 있고 소프트웨어도 복잡해져 이를 관리하는 데에만 전체 운영비의 10%가 비용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신제품은 디스크 이미지 백업복구와 파일기반 복구를 동시에 처리, 사용상 편리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 11은 아크로니스의 국내 공식 총판사인 단군소프트와 솔로몬에스티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아크로니스코리아는 이날 삼성동 섬유센터 17층 컨벤션홀에서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 11' 출시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빌 테일러 먼트포드 사장과 로버트 양 부사장, 스태니슬라브 로긴 엔지니어링 총괄이사가 참석, 신제품을 발표했고 윤문석 VM웨어 사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아크로니스코리아는 오는 20일과 21일, 대전과 부산에서도 신제품 발표 로드쇼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