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티셔츠에 데님 그리고 스니커즈. 평범해 보이는 스타일지만 패셔서블한 스트리트룩으로 코디하면 완벽한 훈남 스타일로 변신 할 수 있다. 여기에 보일듯 말듯 살짝 드러나는 스타일리시한 속옷으로 은근한 멋을 더한다면 당신은 올 가을 최고의 남자로 변신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따라 스마트하게 속옷을 선택하는 것도 센스의 척도로 여겨지는 요즘 속부터 스타일시한 남자들의 비법을 짚어봤다.

박시한 트렁크 팬티가 건강에 좋다. 잘 알고 있는 사실 이지만 트랜디한 스키니 팬츠, 피트 감이 중요한 수트 스타일링을 즐기는 남성들에게는 팬츠를 입는 동시에 아무렇게나 자리잡아 버려 스타일을 망치는 트렁크 팬티는 쥐약이다. 이러한 이유로, 사각 스타일이지만 몸에 밀착돼 활동이 편안한 드로즈 스타일이나 삼각 스타일의 팬티가 스타일을 중요시 하는 남성들에게 인기다.
캐주얼하고 개성 있는 데님 팬츠 룩을 스타일링 할 때에는, 움직임에 따라 보여지는 팬티의 밴드에 디자인된 로고가 특징적인 것을 선택하여 활동적인 면을 부각 시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
팬티의 전체적인 컬러 또한 그날의 코디네이션을 고려해 선택하여, 활동 시 드러나는 속옷이 자연스럽게 스타일의 일부분으로 연출 되는 것 또한 잊지 않는다.
활동적인 운동을 할 때에는, 작은 불편함에도 예민해 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편안한 피팅감은 물론, 흡습속건(땀 흡수가 잘 되고 빠르게 건조)의 기능이 뛰어난 소재가 활용된 속옷을 선택하는 등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인 면도 꼼꼼히 따져 선택한다.
뿐만 아니라 데이트를 하게 되거나 중요한 미팅을 있을 때 등과 같이 상황에 따라 자신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속옷을 선택하는 것은 이제 여성들만의 특권이 아니다.
MLB 언더웨어 마케팅실에서는 "아우터를 고르듯 그날 기분에 따라 선택하게 된 속옷에 따라 스타일링을 결정 하는 일은 이제 특별한 이들만이 하는 독특한 행동이 아니다. 자신만 아는 은밀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속옷의 매력에 매료된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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