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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이유식 '베이비밀', 유아식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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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은 유아식 전용 프리미엄 영양요리 '베이비밀 아기요리'를 출시하고 기존 이유식 사업을 유아식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베이비밀 아기요리'는 그동안의 제품이 생후 5~6개월부터 만 1세까지의 영아 대상이었던 것에서 확대해 돌 이후부터 3세까지의 유아들을 위해 만든 유아식이다.

두뇌발달에 좋은 견과류가 들어간 '견과영양밥시리즈', 식이섬유와 소화효소가 풍부한 과일이 들어간 '과일영양밥시리즈' 등 2가지로 구성됐다. 시리즈 별로 각각 3종씩 메뉴가 매일 순환돼 총 6개의 메뉴로 만나 볼 수 있다.

이달 중순에는 무항생제 한우와 다섯 가지 이상의 채소가 들어 있는 오색채소영양밥시리즈를 추가 출시한다.

주문은 베이비밀 홈페이지(www.babymeal.co.kr) 및 풀무원이샵(www.pulmuoneshop.co.kr), 올가홀푸드(www.orga.co.kr) 등에서 가능하다.

1주(6일)에 2만9천700원이며 선주문 생산 방식으로 신선배송 시스템을 통해 매일 아침 가정으로 냉장 배송된다.

윤정호 풀무원건강생활 유아사업부장은 "'베이비밀 아기요리'는 돌 이후 유아들에게 어른 식사와 동일하게 먹일 경우 편식하게 될 위험성이 있는 등 엄마들의 현실적 고충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이번 출시와 더불어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유아사업에서의 브랜드파워를 키워나갈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국내 냉장 이유식 시장 규모는 약 150억원으로 추정되며, 유아 대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려 그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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