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넥슨모바일이 신임 대표이사로 임종균 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발표했다.
임종균 신임 사장은 2006년 넥슨에 입사해 전략기획팀장을 맡은 바 있으며, 지난 2010년 10월 넥슨모바일에 합류해 사업 총괄 이사를 맡아 넥슨모바일의 성장을 주도해 온 전문경영인이다.
임종균 사장은 "우수한 게임 자산(IP)을 보유한 넥슨과 연계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매출 비중과 해외 매출 제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슨모바일은 넥슨의 모바일 사업 분야를 총괄하는 자회사로 하반기 내 스마트폰용 3D게임을 포함 '던전앤파이터 여거너' 등 20여종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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