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남기자] 임종룡(사진) 기획재정부 차관이 국무총리실장에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통일부 장관에 류우익 전 주중 대사를, 여성부 장관에 한나라당 비례대표인 김금래 의원을, 문화부 장관에 최광식 문화재청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채민 지경부 전 차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대통령 통일정책특별보좌관으로 기용됐다.
임종룡 국무조정실장 내정자는 1959년 전남 보성 출신으로 영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1년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임 내정자는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조실장을 역임했으며, MB 정부 들어 경제비서관으로 발탁된 뒤 재정부 1차관에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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