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지난해 한국 상륙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H&M이 신도림에 새롭게 오픈하는 디큐브시티에 입점, 서울 서남부 상권 공략에 나선다.
오는 26일 H&M 신도림 디큐브시티 매장을 오픈하는 한스 안데르손 H&M 코리아 지사장은 "명동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더 많은 고객에게 저희 H&M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신도림 지역의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더 즐거운 쇼핑 경험과 각자의 개성에 맞는 패션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은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3개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1층 780 평방미터, 1층 800 평방미터, 2층 380 평방미터로 전체 영업면적은 총 2,000 평방미터다. 다양한 패션과 최신 트렌드에서 베이직까지 H&M의 전 제품 라인이 여성, 남성, 영 및 키즈로 구성된다. 특히 높은 천정과 자체 정문, 엘리베이터를 보유하고 각 층에 피팅룸 및 계산대를 구성해 쇼핑의 편의를 제공한다.
오픈 당일에는 입점 고객 모두에게 H&M 매거진을 증정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9월1일부터 7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1만원권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픈 당일 한정 특가 상품으로 여성 블라우스 1만원, 가디건 2만원, 남성 후드티 2만원, 아동 레깅스 6천원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된다.
H&M 디큐브시티점은 명동 눈스퀘어점, 중앙길점, 인천 신세계점 및 천안 신세계점에 이어 다섯번째 매장이며, 이번 가을 압구정점 오픈 등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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