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창완기자]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정진우)는 최근 개편한 서울시(시장 오세훈) 외국어 홈페이지에 '다이내믹 사이트 액셀러레이터'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전세계 9만여 대의 아카마이 엣지 서버로 이미지 캐싱, HTML, 자바 스크립트로 만들어진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다이내믹 콘텐츠를 가속 전송해 주는 것으로 고객들은 인프라 추가 없이 원활한 접속과 빠른 사이트 로딩,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정진우 아카마이코리아 지사장은 "기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업체들이 제공하는 단순한 이미지 캐싱으로는 글로벌 서비스 수요와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요청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서울시 수주로 국내 시장에서 솔루션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카마이코리아에 따르면 서울시의 홈페이지 로딩 속도는 솔루션 도입 전 미국은 22초에서 6.7초로 중국은 27초에서 11초, 일본은 6초에서 3.7초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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