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공공투자혁신을 통한 국가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남미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제세미나가 열린다.
기획재정부가 후원하고 미주개발은행(IDB) 및 한국조세연구원이 공동 주최,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아르헨티나·에콰도르·페루 등 중남미 12개국의 차관 및 실장급 고위공무원과 미주개발은행(IDB) 전문가 등 모두 19명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류성걸 기획재정부 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자국의 공공투자관리현황 등에 대해 소개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펼친다.
또한 재정부 및 한국조세연구원은 세미나에서 공공투자의 역할, 공공투자관리체계, 대규모 공공사업 관리·감독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재정부는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네번째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가 우리나라와 중남미 국가간 공공투자 관련 협력을 통해 재정분야 국제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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