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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빠르다는 USB3.0, 제조사따라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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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속도 31~129.6MB/s, 쓰기속도 13~149.7MB/s 등 차이 커

[박웅서기자] 기존 USB2.0보다 최대 10배의 속도를 낼 수 있다는 USB3.0의 전송 속도가 제조사에 따라 각기 다른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는 현재 출시돼있는 USB3.0 메모리 5종의 속도 측정 실험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USB 3.0은 전반적으로 USB2.0 메모리보다 빠른 속도를 보였지만 제조사간 성능 차이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제품은 ▲트랜샌드의 'JetFlash 700 USB 3.0' ▲에이데이타의 'S102' ▲엑센의 'i01_Zeus' ▲앤디코의 'AIO Super USB3.0' ▲엘레콤의 'MF-ASU332GSV' 등이다.

앤디코의 제품이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다. 이 제품은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읽기속도 129.6MB/s, 쓰기속도 149.7MB/s를 기록했으며, 파일의 읽기/쓰기 시간에서도 높은 결과치를 나타냈다.

반면 엑센 제품은 읽기속도 31MB/s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엘레콤은 쓰기속도에서 13MB/s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트랜샌드와 에이데이타의 제품은 초당 읽기속도 70MB/s, 쓰기속도 20MB/s로 비교적 평이했다.

다나와측은 "메모리간의 속도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며 "다만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 앤디코 제품의 경우 엑센 제품 대비 2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등 구매 시엔 가격 등의 요인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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