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녹십자는 임직원 140여 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본사 목암빌딩에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12일 오창공장에 이어 연중 8번째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녹십자는 연간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을 은행처럼 적립해 운영하는 헌혈뱅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이라며 "올 한해 적립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