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웅서기자]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 www.coway.co.kr)는 지난 16일 생활속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를 위한 '현장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웅진코웨이가 진행 중인 '음식물쓰레기 감량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강동구 주민과 청소년 환경동아리 '한뼘더하기' 학생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바이오 디젤사업체 SM팟을 방문해 음식물쓰레기가 자원으로 되는 전 과정을 견학했다. 또, 강동구청 음식물재활용센터를 방문해 음식물쓰레기의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체험했다.
최근 웅진코웨이는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처리기 '클리베 WM07'을 출시했다. 아울러 지난달 2일에는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를 위한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웅진코웨이 강성호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환경교육은 음식물쓰레기로 발생하는 경제적인 낭비 및 환경오염을 알리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관련 프로그램들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매년 143만톤의 음식물쓰레기 폐수가 바다에 버려져 해양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런던협약에 의해 음식물쓰레기 폐수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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