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닝-제모, 손쉽게 집에서 끝낸다…'셀프 바디케어' 인기

[홍미경기자] 슬리밍, 태닝, 제모, 보습. 노출의 계절 여름시즌을 대비해 미리미리 준비해야할 필수 과제다. 최근에는 전문 관리샵 대신 집에서 혼자 관리하는 셀프 바디케어법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샘 관계자는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셀프 바디케어 제품에 대한 문의와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간편하면서 만족스러운 셀프 바디 케어 제품이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져나갔기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올 여름 당당한 바디를 갖게 해줄 '셀프 바디케어' 제품과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굴곡 없이 매끈한 바디라인 완성

노출이 잦은 여름시즌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 바로 뱃살과 각선미.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셀프 슬리밍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면 빠른 시일내에 S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더샘에서는 '인디아 레미디 핫 요가 바디 젤'을 선보였다. 인디아 전통처방인 트리팔라 추출물과 슬리밍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바디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있게 가꾸어주는 핫 바디 젤이다.

비오템의 '룰리 레이저TM 비키니 코드'는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를 반영하여 개발된 특허 성분 아디포스벨틸과 석류씨 추출물이 함유되어 복부, 허리 부위에 집중 작용해 탄탄한 복부와 비키니 라인을 살려주는 안티-셀룰라이트 젤이다.

◆ 매끈한 각선미를 위한 셀프제모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은 더욱 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다. 모근까지 뽑아 3주 이상 제모 상태가 유지되는 왁스 타입, 털을 녹여 통증 없이 제모해주는 크림 타입 등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비트의 '인샤워 제모크림'은 마른 피부에 바른 뒤 샤워를 하면 3분 만에 털을 녹여 간편하고 깔끔하게 잔털을 없애주는 크림타입 제모 제품이다. 털이 뽑힐 때의 고통으로 제모가 두려운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토니모리의 '클리어 제모크림'은 불필요한 부위의 털을 제거하고 확실한 제모력과 뛰어난 제모 상태를 유지해주는 크림타입 제모 제품이다. 녹차추출물과 알로에 베라젤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손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피부에 대한 자극성을 최소화했다.

◆ 섹시한 초콜릿 피부, 셀프태닝

섹시한 초콜릿 피부를 원한다면 태닝 전 바디 각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몸 곳곳에 숨어 있는 각질이 있는 부분에 생기는 얼룩이 완벽한 태닝을 망칠 수 있기 때문. 첫 태닝으로 끈끈하고 번들거리는 태닝오일이 부담스럽다면 진정 효과가 있는 드라이 보디 오일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클라란스의 '썬케어 스프레이 래디언트 오일 SPF 6'은 물과 땀에 강한 지속력을 지닌 가벼운 플루이드 타입 태닝 오일로 해바라기 오일과 타히티안 바닐라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A.H.C의 '바디 브론저 오일'은 얼룩없이 균일하게 피부를 태워주는 부드러운 텍스처의 태닝 오일이다. 특히 이온 밸런스를 맞춰주는 골드 펄이 가득 들어있어 정체된 순환을 촉진해주어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태닝효과를 주는 컬러 태닝용품도 인기다. 헤라의 '브론즈 틴티드 바디 젤'은 천연 카카오를 원료로 한 바디 브론즈 제품이고 겔랑의 '테라코타 쿨링 브론징 미스트'는 바른 태닝 효과와 이미 태닝된 피부도 더욱 깊어 보이게 하는 태닝용 미스트다.

◆ 여름철에도 놓치지 말고 바디 보습 챙기자

여름에는 강렬한 태양에 자주 노출되고 잦은 샤워로 인해 바디 피부는 쉽게 건조해진다. 바디 피부는 얼굴에 비해 피부 층이 두껍기 때문에 한번에 듬뿍 바르지 않고 여러 번에 나누어 발라 보습 효과를 높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더샘의 '아마조네스 소울 바디오일'은 벨벳처럼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여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 바디 오일 제품이다.뉴트로지나 '에브리데이 바디 모이스춰 프로텍팅'은 끈적이지 않고 가볍고 바디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바디 모이스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