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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실리콘 생산량 중국 1위…한국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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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체 수요의 40% 수입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

[김도윤기자] 올해 폴리실리콘 나라별 생산량에서 중국이 1위, 한국이 3위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폴리실리콘은 태양전지의 재료다.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는 전세게 50개 폴리실리콘 제조회사의 분기별 생산량 및 투자 계획을 분석한 자료를 29일 공개했다.

솔라앤에너지는 올해 중국이 총 6만3천 톤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세계 생산량의 30%에 해당한다. 중국에 이어 미국이 4만 톤을 생산해 2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미국의 점유율은 19%다.

한국은 폴리실리콘 생산량에서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량은 3만7천 톤으로 내다봤다.

솔라앤에너지 관계자는 "중국은 폴리실리콘 주요 업체인 GCL, LDK 등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GCL의 경우 생산능력을 내년에 6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솔라앤에너지는 중국의 주요 18개 폴리실리콘 업체를 조사한 결과 오는 2013년 중국의 폴리실리콘 생산량이 연간 10만 톤을 넘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솔라앤에너지 관계자는 "그럼에도 중국에선 폴리실리콘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올해 중국의 폴리실리콘은 생산량은 전체 수요의 60%에 불과해 40%는 수입에 의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기업 입장에서 보면 여전히 중국은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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