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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통화서비스 탱고, 3천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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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스마트폰용 화상통화서비스 탱고(Tango)가 투자사로부터 3천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탱고는 이번 투자 유치과정에서 기업가치를 1억6천만 달러로 평가받았다.

탱고에 투자한 업체는 시스코 임원출신의 대니얼 셰인만과 투자은행가 빌 함브레이트, 벤처캐피탈리스트인 빌 타이, 기업가인 마이클 버치 등이 소속한 투자사이다.

탱고는 2009년에 설립된 스마트폰용 영상통화서비스 업체로, 아이폰용 영상통화 앱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탱고는 애플 페이스타임과 스카이프, 바이버 등과 화상통화시장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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