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기자] 장원기 삼성전자 LCD사업부 사장이 LCD 패널 가격 추가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원기 사장은 16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더이상 LCD 가격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TV용 LCD 패널 가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계속 하락하다 5월 들어 반등했다.
장원기 사장은 "가동률이 2분기 들어 90~95%로 상승했고 중국 등 신흥 시장에서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또 선진국에서도 수요가 회복 기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장원기 사장은 11세대 LCD 공장 증설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장원기 사장은 "소니와 함께 설립한 S-LCD를 통해 많은 논의를 했지만 대규모 투자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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