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웅서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7일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여하는 피겨퀸 김연아의 선전을 기원하는 '여왕의 귀환' 응원 이벤트를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 시작되는 '2011 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1년 만에 복귀식을 치르는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대회가 열리는 모스크바는 특히 지난 2007년 김연아가 프리 스케이팅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곳. 실제 미국 스포츠전문사이트 유니버셜 스포츠의 우승 후보 설문조사에서 김연아는 76%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기대치를 보이고 있다.
참여방법은 행사 기간 동안 삼성 스마트 에어컨 사이트(www.smart-aircon.com)에서 댓글을 달면 된다. 삼성전자는 이벤트 응모자 중 20명을 선정해 5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연아 아이스쇼 티켓(1인 2매 제공)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내달 3일 스마트에어컨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일본 대지진으로 취소된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삼성 스마트 에어컨은 지난 도쿄 세계선수권대회 응원단 이벤트 응모 기간 참여자 중에서도 20명을 선발해 아이스쇼 티켓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스마트 써포트' 키워드를 활용해 스마트에어컨 공식 트위터(@smartaircon)로 응원 댓글을 남기면 매일 5명을 선정해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이진일 차장은 "일본 세계선수권대회의 무산으로 김연아 선수의 복귀 무대를 기대하던 많은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며 "김연아 선수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응원 이벤트를 통해 아이스쇼 관람 기회로 팬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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