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기자] 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는 지난해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분야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30일 발표했다.
아시아나IDT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 전담팀을 구성하여 전사역량을 집결하고 관련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 개별계량장비 등 핵심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조사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나IDT 오승범 전무는 "2010년 사업경험을 기반으로 조만간 RFID기반의 대형폐기물 관리 등 도시생활폐기물 분야를 포함해 환경분야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정부에서 주도하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분리배출 대상 144개 시.구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실시했었다. 정부는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구축으로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의 20% 감량과 연간 5조원의 경제가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